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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보8

북한 군사 도발 (2군단 시찰, 도로 폭파, 우발적 충돌) 뉴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 지도를 펼쳐 들고 군부대를 시찰하는 사진을 보셨을 겁니다. 저도 처음 그 사진을 봤을 때 직감적으로 '이건 단순한 시찰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4년간 군에 몸담으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북한의 공개 군사 행보는 단순한 무력 시위가 아니라 실제 전투 준비와 정치·심리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2군단 시찰,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그리고 NLL 무력화 도발까지 세 가지 흐름을 저의 경험에 비춰 짚어보겠습니다.2군단 시찰과 서울 지도: 단순 남침 신호가 아닌 '정치·심리전'일반적으로 최고지도자가 특정 군단을 방문해 작전 지도를 펼쳐 보이면 '공격 임박 신호'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현역시절 북한의 공개 행동을 분석할 때 저희가 가장.. 2026. 7. 22.
모스크바 드론공격 (비용비대칭, 심리전, 다층방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군 복무 34년 동안 후방은 대체로 안전하다는 전제를 단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모스크바 드론 공격 뉴스를 접하고 나서 제가 가졌던 그 오랜 안보적 전제가 완전히 흔들렸습니다. 크렘린궁에서 불과 16km 거리까지 드론이 날아들고, 고층 아파트가 직격을 맞아 여러 층이 무너지는 장면은, 제가 수십 년간 알던 전쟁의 양상이 더 이상 현대전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온몸으로 실감하게 했습니다. 전직 군인의 시각에서, 후방과 전방의 경계가 사라진 이번 드론 공습의 본질과 한반도에 던지는 경고를 냉정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방공망을 흔든 드론과 전쟁의 경제학 변화이번 공격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단순히 격추된 드론의 숫자가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심리전 효과입니다... 2026. 6. 22.
북한군 파병 (현대전술, FPV드론, 확장억제) 최근 북한군이 러시아 전선에서 수천 명 단위로 희생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각에서는 북한의 전력이 크게 약화되어 한반도 안보가 오히려 더 안전해진 것이 아니냐는 낙관론을 펼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34년간 군에 몸담으며 북한의 도발 패턴과 대남 전략을 최전선에서 연구해 온 제 시각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번 파병 사태를 접하면서 저는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안보적 경각심이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인명 손실이 곧 전력 약화라는 단순한 등식은 현대전에서 더 이상 성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직 군인의 눈으로 그 숨겨진 실체와 본질을 냉정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실전 전훈 흡수와 FPV 드론 중심의 북한군 전술 변화북한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었다는 사실 자체보다, 저는 그들이 전장에서 얻어올 '실전 경험'.. 2026. 6. 22.
대만의 하이마스(HIMARS) 실사격이 한반도에 던지는 냉혹한 경고 (지옥도 전략, Shoot and Scoot, 억제력) 솔직히 말하면, 저 역시 처음 뉴스 매체를 통해 이 훈련 소식을 접했을 때만 해도 여느 때와 다름없는 단순한 신형 무기 성능 시험 정도로 가볍게 넘겼습니다. 그러나 34년간 군복을 입고 전방 지휘소와 정책 부서에서 수많은 합동 훈련 현장을 직접 계획하고 겪어온 제 눈에는, 이번 대만군의 기동은 결코 평범한 실사격 훈련이 아니었습니다. 대만이 중국과 서슬 퍼런 총구를 직접 대치하고 있는 해역 한복판에서, 미국산 하이마스(HIMARS)를 동원해 첫 서부 해안 실사격을 감행한 것은 전쟁을 준비하겠다는 무력 도발의 선언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이 감히 도발을 꿈도 꾸지 못하도록 전쟁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가장 강력하고 냉정한 '의지의 시그널'입니다.지옥도 전략과 하이마스(HIMARS)가 베이징에 보내는 메시지이번 .. 2026. 6. 13.
우크라이나 전차 매복 영상의 충격: 현대전의 민낯 (전장 분석, 억제력, 대비태세)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포착된 수많은 영상 중 제 시선을 가장 강렬하게 사로잡은 것은, 단 한 대의 전차가 수십 대 규모로 밀려오는 러시아 장갑차 행렬을 숲속 매복 사격으로 단숨에 저지하는 경이로운 장면이었습니다.34년간 군 생활을 하면서 국가 위기 상황을 가정한 전시 전환 연습과 기갑 부대 기동 훈련을 수도 없이 통제하고 반복해 왔지만, 저는 그 실전 영상을 보면서 오래전 지휘소와 훈련장에서 느꼈던 특유의 팽팽한 긴장감이 온몸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대 전장은 결코 탁상 위 교리서 속에만 얌전히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전장 분석: 영상이 보여주는 현대 전차전의 차가운 실상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기록된 전차 교전 영상들은 방산 전시장의 화려한 스펙 뒤에 숨겨.. 2026. 6. 11.
5년 만의 시진핑 방북: 북중 정상회담의 수면 아래 (북중관계, 핵전략, 안보전망) 5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접하는 순간, 34년 군 생활 동안 수없이 경험했던 그 묘한 긴장감이 다시금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겉으로는 지극히 평온하고 조용해 보이는 시기일수록, 수면 아래에서는 거대한 군사적·외교적 톱니바퀴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수많은 훈련과 실전을 통해 몸으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연일 뉴스 전광판을 장식하는 이번 방북 소식, 과면 단순한 외교적 친선 정상회담으로만 봐도 되는 것일까요?5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접하는 순간, 34년 군 생활 동안 수없이 경험했던 그 묘한 긴장감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는 시기일수록 수면 아래에서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훈련과 .. 202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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