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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봉쇄2

미국 대이란 공습 (제한적 무력, 호르무즈, 확전 억제) 뉴스를 보다가 "또 공습이야?"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군사 시설을 이틀 연속으로 타격하면서 전 세계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전면전을 지휘할 트럼프 대통령은 동시에 "이것은 전쟁이 아니다"라며 명확히 선을 긋습니다. 34년간 포병장교로 복무하며 야전과 정책부서에서 수많은 위기관리 상황을 마주했던 저에게는, 이 모순적인 장면이 전혀 낯설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군사적 압박의 강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면서도 전면전은 철저히 회피하는 것, 이 두 가지는 안보 전술에서 실제로 동시에 작동하는 매우 정교한 계산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제한적 무력 사용: 공습이 곧 전쟁 선언은 아닌 이유일반적으로 대중은 군사적 타격이 시작되면 전면전이 임박했다고 받아들이며 공포에 휩싸이곤 합니다.. 2026. 7. 9.
트럼프의 '프로젝트 프리덤', 왜 호르무즈 해협에서 단순 구조 작전으로 끝나지 않는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최소 24건의 선박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이 숫자를 처음 봤을 때 솔직히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미국이 '프로젝트 프리덤'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군사력을 투입해 해협을 열겠다고 나선 상황, 왜 이게 단순한 구조 작전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보겠습니다.프로젝트 프리덤, 인도주의 작전인가 해상 통제권 경쟁인가미국이 발표한 '프로젝트 프리덤'은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중립국 선박과 선원들에게 식량·식수를 공급하고 안전한 통과를 돕겠다는 게 공식 명분입니다. 그런데 투입되는 미군 전력 규모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유도 미사일 구축함, 항공기 100대 이상, 무인 플랫폼, 병력 15,000명. 이건 구조 지원 수준이.. 202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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