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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2

대만의 하이마스(HIMARS) 실사격이 한반도에 던지는 냉혹한 경고 (지옥도 전략, Shoot and Scoot, 억제력) 솔직히 말하면, 저 역시 처음 뉴스 매체를 통해 이 훈련 소식을 접했을 때만 해도 여느 때와 다름없는 단순한 신형 무기 성능 시험 정도로 가볍게 넘겼습니다. 그러나 34년간 군복을 입고 전방 지휘소와 정책 부서에서 수많은 합동 훈련 현장을 직접 계획하고 겪어온 제 눈에는, 이번 대만군의 기동은 결코 평범한 실사격 훈련이 아니었습니다. 대만이 중국과 서슬 퍼런 총구를 직접 대치하고 있는 해역 한복판에서, 미국산 하이마스(HIMARS)를 동원해 첫 서부 해안 실사격을 감행한 것은 전쟁을 준비하겠다는 무력 도발의 선언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이 감히 도발을 꿈도 꾸지 못하도록 전쟁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가장 강력하고 냉정한 '의지의 시그널'입니다.지옥도 전략과 하이마스(HIMARS)가 베이징에 보내는 메시지이번 .. 2026. 6. 13.
이란-중국 균열 (호르무즈 봉쇄, 일대일로, 무기 실전력) 저도 처음엔 이란이 중국 선박을 막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이란과 중국은 제재 국면에서 서로 기댄 파트너였으니까요. 그런데 호르무즈 해협에서 중국 국적 선박들이 줄줄이 유턴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동맹 관계라면 상대국 선박에 통행을 보장할 거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달랐습니다. 국제정치에서 '우방'이라는 말이 얼마나 유동적인지를 이번 사태가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습니다.호르무즈 봉쇄와 일대일로를 향한 균열군 생활을 하면서 제가 직접 느낀 것 중 하나는, 협력 부대 간 약속은 절대적인 것처럼 보여도 실제 상황에서는 각자의 이해관계가 우선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훈련에서 조율한 작전 계획이 실제 환경에서 어긋나는 걸 여러 번 봤습니다. 특히 해상 통제 작전에서는 통행 .. 2026.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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