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칭 전력8 이란 전쟁 (약자의 전략, 소모전)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양측이 동시에 "우리가 이겼다"고 주장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고 솔직히 가소로웠습니다. 두 나라가 모두 승리를 주장한다는 건, 결국 누구도 결정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이란 전쟁, 역사가 반복해 온 약자의 전략일반적으로 전쟁은 강한 쪽이 이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건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군 복무 중 작전 환경에서 직접 체감한 건, 초기 충격력과 기동력은 강자가 가져가지만 전쟁이 길어질수록 판도를 바꾸는 변수는 전혀 다른 곳에서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역사를 보면 이 패턴은 반복됩니다.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에서 수적으로 열세였던 그리스 연합군은 페르시아 대함대를 좁은 해협으로 끌.. 2026. 4. 11. 북한 핵잠수함 개발 (기술력 한계, 비대칭 전력, 미국 대응) 저는 오랜 군 생활 동안 미해병대, 대한민국 해군·육군과의 합동 상륙작전 훈련을 여러 차례 경험했습니다. 그때마다 느낀 건 '보이지 않는 위협'의 무게였습니다. 성능이 뛰어난 무기보다 더 위협적인 건 위치가 불확실한 표적이었습니다. 북한이 최근 핵잠수함 개발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실제 기술력과 운용 능력에는 큰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고물'이라고 치부하기엔 현장에서 체감한 비대칭 전력의 위협이 너무 뚜렷했습니다. 노후 플랫폼이라도 수중에 잠항하면 탐지까지 상당한 자원이 소모되는 게 현실이었습니다.북한 잠수함 전력의 기술력 한계와 현실북한이 공개한 핵잠수함은 5년 전부터 건조 중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제 작전 능력에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핵잠수함 건조는 소형 원자로(S.. 2026. 4.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