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 시스템3 [미래전·안보 칼럼] 우크라이나 전장의 '킬러 로봇'과 한반도 방공망: 무인전의 실상 (전장 무인화, 킬러 로봇, 한반도 안보) 뉴스에서 우크라이나 전황을 보다가 문득 멈칫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로봇 차량이 병사 대신 러시아군 진지를 향해 굴러가는 영상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군에서 복무했던 제 눈에도 낯선 장면이었습니다. 병력과 전차의 규모가 전투력의 전부였던 시대가 끝나고 있다는 걸, 그 영상 한 편이 선명하게 보여줬습니다.전장 무인화, 이미 시작된 현실군 복무 시절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먼저 보는 자가 이긴다"였습니다. 그때는 그 말이 정찰병이나 관측 장교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야기였는데, 지금 우크라이나 전장에서는 그 역할을 드론과 로봇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적진에 발을 들이기 전에 기계가 먼저 가서 눈이 되는 시대입니다.📌 주요 개념 정의무인지상차량(UGV):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원격 또는 자율적으로 .. 2026. 8. 27. 사우디가 반한 K-방산 '방패', 천궁-II 요격 성공의 비밀 및 핵심 기술 뉴스에서 중동 상공을 가르는 미사일 요격 장면을 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처음엔 그냥 스쳐 지나쳤는데, 그 장면에 한국 기술이 들어가 있다는 걸 알고 나서는 다시 보게 됐습니다. 현재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가 실전에서 확인한 뒤 추가 구매를 검토 중인 무기, 바로 천궁-Ⅱ입니다. 군 시절 방공 훈련을 직접 뛰었던 입장에서, 이 체계가 왜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지 저 나름의 시선으로 풀어보겠습니다.방공은 왜 공격보다 어려운가 — 천궁-Ⅱ가 탄생한 배경"전쟁은 공격보다 방어가 더 어렵다." 군 생활 내내 가장 많이 되뇐 말입니다. 실제로 방공 훈련 현장에서 느낀 압박감은 다른 훈련과 차원이 달랐습니다. 적의 탄도미사일은 발사 후 수 분 이내에 수도권에 도달할 수 있고, 그 짧은 시간 안에 탐지·분석·.. 2026. 5. 23. 천궁2 수출 성과 (UAE 방공, 스텔스 캐노피, 한국 방산) 솔직히 제가 군 복무 시절 방공 훈련을 받을 때만 해도 우리 무기 체계가 이렇게까지 발전할 줄은 몰랐습니다. 당시만 해도 외국산 장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2026년 3월 9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UAE 공군 수송기가 천궁2 미사일을 싣고 떠나는 장면을 보며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란의 공습에서 96%라는 압도적인 요격 성공률을 기록한 우리 기술이 중동의 하늘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이번 수출 성과는 단순한 무기 거래가 아니라, 한국 방산 기술력이 실전에서 검증받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UAE 방공작전이 증명한 천궁2의 실전 가치천궁2가 UAE에서 거둔 96% 요격 성공률은 모든 의구심을 한 번에 날려버렸습니다. 여기서 요격 성공률이란 발사된 미사일이 목표물을 정확히 격추시킨 비율을 .. 2026.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