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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전2

대만해협의 3km 바다, 진샤대교와 한광훈련이 던지는 경고: 회색지대 도발 (진샤대교, 한광훈련, 하이브리드전) 중국 본토 샤먼과 대만 영토 진먼다오 사이의 거리는 불과 3km입니다. 그 짧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교량 하나가 지금 대만해협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군에서 오랫동안 작전과 대비태세를 다루면서 "진짜 위험한 전쟁은 총성이 울리기 전에 이미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익혔습니다. 지휘소 상황판을 보며 적의 비군사적·하이브리드 도발 징후를 추적하던 그 감각이, 최근 진샤대교와 대만의 대응 양상을 접하면서 다시 생생하게 살아났습니다.진샤대교, 교량인가 트로이의 목마인가중국은 샤먼과 진먼다오를 잇는 약 3km 길이의 진샤대교(金廈大橋) 건설을 추진하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먼다오는 대만 영토임에도 대만 본섬과는 170km 이상 떨어져 있고, 반대로 중국 본토.. 2026. 9. 9.
러시아 폴란드 도발 (하이브리드전, 억제력, K방산) 34년을 군복을 입고 야전에서 살다 보면, 거대한 전쟁이 처음부터 요란한 포성과 총성으로 시작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극히 드물다는 것을 몸으로 배우게 됩니다. 최근 러시아가 수개월 내에 폴란드를 향해 정규전이 아닌 치밀하게 계산된 제한적 도발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정보기관의 긴박한 평가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폴란드가 자국의 안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 도입한 대한민국의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가 바로 이 일촉즉발의 긴장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하이브리드전: 훈련장 시나리오에서 보았던 교묘한 침투의 현실화과거 포병부대를 지휘하던 시절,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비 교육을 진행할 때마다 단골로 반복해서 다루던 가상 시나리오가 있었습니다. 적이 아군의 정면을 .. 202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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