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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엇2

천궁-2 방공 경쟁 (방공 시장, 실전 검증, 공급망) 가장 좋은 방공 미사일이 가장 강한 방공망을 만드는 걸까요? 34년간 군에 몸담으며 저는 그 답이 항상 "그렇지 않다"는 쪽이었습니다. 지금 중동 방공 시장에서 패트리엇, 아이리스-T SLX, 천궁-2가 격돌하고 있는데, 이 경쟁의 본질은 성능표 숫자 싸움이 아닙니다. 누가 더 빠르게, 더 많이, 더 오래 공급할 수 있는가의 싸움입니다.방공 시장의 균열, 패트리엇이 채우지 못한 공백패트리엇 PAC-3는 의심할 여지 없이 검증된 체계입니다. 그런데 저는 군 생활을 하면서 "좋은 무기"와 "쓸 수 있는 무기"가 반드시 같지 않다는 걸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록히드마틴의 PAC-3는 연간 생산량이 약 620발 수준입니다. 미사일 한 발 가격은 약 3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0억 원이 넘습니다. 그리고 주문.. 2026. 7. 24.
KF-21 한국 전투기 <보라매> (전력 공백, 자주국방, 방산 수출) 동맹이 있으면 우리는 안전할까요? 군에 있을 때 저는 이 질문을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KF-21 보라매 1호기 출고 소식이 들리던 바로 그 시점에, 주한미군의 핵심 방공 자산이 중동으로 떠났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졌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하늘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머리 위의 방패 일부가 다른 전장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목격한 겁니다.전력 공백이 단순한 숫자 문제가 아닌 이유현역 시절 방공작전과 연합훈련을 수행하면서 제가 가장 확실히 체감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전력은 숫자가 아니라 즉각 투입 가능성이라는 점입니다. 장비가 열 대 있어도 지금 이 자리에 없으면 없는 것과 같습니다.이번에 중동으로 이동한 자산은 주한미군이 운용하던 패트리엇 PAC-3와 사드 1포대입니다. 여기서 패트리엇.. 2026.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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