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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경제학2

하루 드론 800대 공습: 비대칭전의 본질과 대한민국의 방어 전략 하룻밤 사이에 드론 800대가 넘게 날아오는 상황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지난 16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향해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34년간 포병장교로 복무하면서 전장이 얼마나 빠르게 확대될 수 있는지 몸으로 배웠지만, 이번 사태는 저도 솔직히 예상보다 훨씬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비대칭 전력, 전쟁의 판을 바꾸다과거 포병 장교로 복무하던 시절, 저는 항상 "화력은 어디에 집중해야 가장 효과적인가"를 항상 고민했습니다. 탄약은 한정되어 있고, 적의 표적은 넘쳐납니다. 그 판단 하나가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훈련간 종종 있었습니다. 이번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습을 보면서 그 오래된 고민이 새삼 떠올랐습니다. 이번 공습에서 핵심 역할을 한 무기 가운데 하나는.. 2026. 8. 18.
70만 원 드론에 무릎 꿇은 수십억 전차, 미군 중동 파병이 '수렁'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세계 최강의 군대가 전장에 발을 들이는 순간, 전쟁이 끝나는 게 아니라 시작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오랜 군 생활 동안 "우수한 전략무기가 곧 전력"이라는 공식을 몸으로 익혔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동 상황을 보면서 그 공식이 조용히 무너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82사단 공수부대와 해병 원정대가 중동으로 향하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짚어보겠습니다.드론 혁명이 뒤집은 전차의 신화1991년 걸프전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미국의 에이브람스 전차가 사막을 휩쓸던 장면을 떠올릴 겁니다. 당시 지상전은 100시간 만에 끝났고, 미군 지상군 투입은 곧 게임 오버라는 공식이 생겼습니다. 제가 처음 기갑부대 훈련을 참관했을 때 그 위압감은 실로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수십 톤짜.. 2026.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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