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인복합체계2 K3 전차 (미래화력, 승무원생존성, 추진체계) "전차가 드론 한 대에 무력하게 격파되는 장면을 보고도, 여전히 전차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즘 현대전을 바라보는 많은 이들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34년간 기갑부대와 보병부대를 오가며 군에 몸담았던 제가 이 질문에 답을 한다면, 나의 대답은 단호하게 "예스(Yes)"입니다. 다만 한 가지 결정적인 조건이 붙습니다. 지금까지의 전차와는 '완전히 다른 전차'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대한민국의 차세대 전차 'K3'가 바로 그 조건을 채우려는 대담한 시도입니다.미래 화력: 130mm 주포와 네트워크 전투가 바꾸는 전장과거 야전 훈련장에서 K2 흑표를 처음 대면했을 때의 전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120mm 활강포의 파괴력도 압도적이었지만, 무엇보다 사격 통제 장치의 정밀함은 그때까지.. 2026. 7. 1. 한국 LAH 무장헬기 (기술 자립, 수출 경쟁력, 주기어박스) 단종된 생산 라인을 가져왔다는 이유로 비판받던 무기가 어떻게 세계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게 됐을까요? 한국의 소형 무장헬기 LAH는 프랑스 에어버스가 접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지만, 지금은 해외 군사 전문 매체들이 '차세대 공격헬기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주목하는 장비가 됐습니다. 전력화 과정을 지켜본 입장에서 이번 흐름은 매우 고무적으로 느껴집니다. 전장에서 필요한 건 최신 기술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지속 가동되는 체계인데, LAH의 발전 과정은 그 본질을 정확히 짚고 있기 때문입니다.검증된 플랫폼 위에 올린 한국형 기술 자립 전략많은 분들이 "왜 하필 단종 라인을 가져왔느냐"고 의문을 던지셨을 겁니다. 저 역시 초기에는 그 선택이 다소 보수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무기체계 운용 .. 2026.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