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켓1 네팔 수력발전소 터널 9일 만의 극적 구조: 생존 가능성과 패러다임의 전환 (생존 가능성, 수색 작전, 에어포켓) 네팔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혀 있던 2명이 대홍수 발생 9일 만에 살아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솔직히 처음엔 믿기 어려웠습니다. 34년 군 생활을 하면서 산악 수색 현장을 여러 차례 경험한 입장에서, 그 지형과 환경이 얼마나 가혹한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구조 소식이 단순한 기적으로만 소비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생존 가능성,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지는 것만은 아닙니다많은 분들이 '홍수 발생 후 며칠이 지나면 생존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 전제 자체를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봅니다. 군에서 수색 작전을 수행할 때 가장 경계하던 것이 바로 '이미 지나간 시간'을 근거로 가능성을 스스로 닫아버리는 판단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 2026.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