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 도발2

북한 군사 도발 (2군단 시찰, 도로 폭파, 우발적 충돌) 뉴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 지도를 펼쳐 들고 군부대를 시찰하는 사진을 보셨을 겁니다. 저도 처음 그 사진을 봤을 때 직감적으로 '이건 단순한 시찰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4년간 군에 몸담으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북한의 공개 군사 행보는 단순한 무력 시위가 아니라 실제 전투 준비와 정치·심리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2군단 시찰,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그리고 NLL 무력화 도발까지 세 가지 흐름을 저의 경험에 비춰 짚어보겠습니다.2군단 시찰과 서울 지도: 단순 남침 신호가 아닌 '정치·심리전'일반적으로 최고지도자가 특정 군단을 방문해 작전 지도를 펼쳐 보이면 '공격 임박 신호'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현역시절 북한의 공개 행동을 분석할 때 저희가 가장.. 2026. 7. 22.
북한 차량 번호판까지 보인다?" 미 위성 정보가 한국에 '친전'으로만 오는 이유 미국의 첩보 위성은 북한 차량의 번호판까지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의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그 사실을 처음 들었을 때, 34년을 군에서 보낸 저도 솔직히 놀랐습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은 그 정보를 온전히 받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보 유출 사고 하나가 수십 년간의 신뢰를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그리고 현재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이 왜 지금 주목해야 할 시점인지를 짚어보겠습니다.위성 정보와 정보 보안, 일반적 믿음과 현실의 차이일반적으로 한미동맹이 공고한 만큼 미국의 정보 자산이 한국과 폭넓게 공유된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현역 시절에는 그 틀 안에서 움직였으니까요. 하지만 실제로는 다릅니다.미국은 30cm, 15cm급 해상도의 위성 영상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수준이면 지상에 .. 2026. 5. 13.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언덕이 있는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