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이란전쟁2

중동 해협 이중 봉쇄와 파병 딜레마: 전직 군인이 본 에너지 안보 (해상봉쇄, 에너지위기, 파병딜레마) 전쟁이 우리 생활과 무관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동에서 벌어지는 일이 이미 우리 장바구니 물가를 건드리고 있다면 어떨까요. 미국과 이란이 선박을 격침하고 미사일을 주고받는 동안,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한국 소비자들은 그 충격을 서서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34년간 군에 몸담으면서 전선과 멀리 떨어진 후방에서도 전쟁의 여파가 어떻게 퍼지는지를 직접 봐왔습니다. 지금 상황이 그때와 닮아 보입니다.해상봉쇄: 두 개의 관문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전 세계 원유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은 이란과 오만 사이의 폭 33~96킬로미터짜리 좁은 바닷길입니다. 쉽게 말해 중동산 원유가 세계로 나가는 유일한 출구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2026. 9. 13.
호르무즈 통항 중단 충격: 해상 봉쇄와 대한민국의 대응 (호르무즈, 경제봉쇄, 확전위험) 어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이 단 한 척도 없었습니다. 이 문장을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등골이 서늘했습니다. 34년간 군복을 입으며 전장을 분석해온 제 경험에서 보면, 이 숫자 하나가 미사일 발사 수십 발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은 이제 단순한 군사 대결을 넘어 경제·해상·심리전이 동시에 맞물린 복합 전쟁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호르무즈 해협, 왜 선박이 사라지고 있는가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통항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군사적으로 보면 이것은 단순한 수치가 아닙니다. 해상교통로(SLOC, Sea Lines of Communication)가 차단 또는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주요 개념 정리해상교통로(SLOC): 석유.. 2026. 8. 24.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언덕이 있는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