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1 군산공항 도청과 미군기지 군장점: '중국인 첩보 사건'의 본질 (도청장비, 방첩체계, OSINT) 군사시설 주변에서 붙잡힌 중국인이 "전투기 교신 듣는 게 취미"라고 했을 때, 저는 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34년 군 복무를 하면서 그 말이 얼마나 허황된 변명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군산공항 도청 사건과 미군 기지 군장점 운영을 통한 정보 수집 의혹. 단순한 개인 범죄가 아닐 수 있는 이유를 짚어봐야 합니다.도청장비가 말해주는 것들: 단순 취미가 아닌 정교한 수집이번 사건에서 압수된 장비 목록을 보고 제가 처음 든 생각은 "이건 절대 취미용이 아니다"였습니다. 현장에서는 노트북, 지향성 안테나, 그리고 SDR(Software Defined Radio,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이 함께 발견됐습니다. SDR이란 기존에 하드웨어로 처리하던 무선 신호 수신·분석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장비로,.. 2026.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