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희철2

북한군 '특대형 비리'와 전술도로: 북한군 부패와 실전력의 이중성 (인사권력, 보급실태, 군사위협) 북한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희철이 연루된 사건이 '특대형 비리'로 규정되면서 북한 군부가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34년간 포병장교로 복무하면서 군 조직의 작동 방식을 직접 경험한 저로서는, 이 사건이 단순한 부패 사건이 아니라는 점을 직감했습니다. 인사권이 곧 권력이라는 사실, 군에 있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압니다.인사권력, 왜 김정은이 직접 나섰나총정치국 조직부국장(總政治局 組織副局長)이란 육·해·공군 모든 간부의 승진과 보직을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군 조직에서 인사권이 얼마나 무거운 권한인지, 현역에 있어보지 않은 분들은 실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람을 배치하는 행정 업무가 아닙니다. 누가 어느 보직에 앉느냐에 따라 조직 안의 충성 구도 자체가 바뀝니다. 제가 군에 있을 때도 느꼈지만.. 2026. 8. 11.
박희철 숙청과 조용원 복귀 (총정치국, 조용원 복귀, 공포정치) 김정은이 인민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희철의 '특대형 범죄'를 공식 석상에서 직접 언급했습니다. 34년간 북한군 체계를 분석해온 저로서는, 이 발표가 단순한 부패 척결 신호가 아니라는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연루자가 200여 명에 달하고 일부는 이미 처형됐다는 첩보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사건의 무게가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총정치국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곳인지저도 처음 북한군 구조를 배울 때는 총정치국(總政治局)을 단순한 정훈 기관으로 오해했습니다. 총정치국이란 북한군 내에서 합참의장이나 각군 참모총장 등 야전 지휘관들의 사상과 충성도를 감시하는 핵심 통제 기구입니다. 쉽게 말해, 군사 작전을 지휘하는 사람들 위에서 그 사람들을 정치적으로 감시하는 기관입니다. 야전군 장성들조차 총정치국 앞에서.. 2026. 8. 4.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언덕이 있는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