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1 [34년 전직 군인의 눈] KF-21 양산 1호기 예천 착륙, 감격보다 가동률이 먼저 보인 이유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2026년 9월 22일 예천기지 활주로에 처음 내려앉았습니다. 솔직히 처음 그 장면을 봤을 때 저는 '국산 전투기 완성'이라는 감격보다 먼저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 군 생활을 거치면서 생긴 직업병 같은 것인데, "과연 이 기체가 부대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굴러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먼저 머릿속을 채웠습니다. 1. 첫 착륙 현장에서 제가 주목한 3가지 비행 기동워터 설루트(Water Salute)가 터지고 군악대가 연주를 시작하는 순간, 현장 분위기는 분명 뜨거웠습니다. 워터 설루트란 소방차 두 대가 물대포를 마주 쏘아 아치를 만드는 의식으로, 새로운 항공기나 조종사가 기지에 처음 도착했을 때 환영의 의미로 진행하는 전통적인 세리머니입니다. 화면으로 봐도 충분히 .. 2026.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