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연구원1 [34년 전직 군인의 시선] 북한군 자주포 전방 배치와 지뢰 도발 논란: 강경한 말보다 냉정한 안보 분석이 필요한 이유 뉴스에서 "북한이 전방에 자주포를 배치했다"는 보도를 접했을 때, 저는 솔직히 처음엔 '또 이런 류의 보도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34년 군 생활을 되짚어보니 이번 건은 그냥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대북 확성기 설치 지역과 겹치는 위치에 122mm 자주포 최소 8대, 거기에 실제 탑승 훈련까지. 무력시위인지 실제 대비인지,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1. 전방배치: 122mm 자주포 8대가 말하는 진짜 의미관산포 일대에 북한군이 배치한 장비는 122mm 자주포(自走砲)입니다. 자주포란 포 자체에 이동 수단이 달린 화포를 뜻합니다. 쉽게 말해 트럭에 실어 움직이는 견인포와 달리, 스스로 주행하면서 사격 진지를 바꿀 수 있는 무기입니다. 122mm 구경은 약 15~20km 사거리를 확보할 수.. 2026. 10. 28. 이전 1 다음